손흥민 햄스트링 부상 이기고 복귀 맨유전 2 골 1 도움 맹활약
손흥민이 햄스트링 부상을 이기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맹활약을 펼쳤습니다.



이 전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서 장기 결장을 우려했는데 이런 우려를 말끔하게 없애준 경기였습니다.
당초 손승민은 A 매치 휴식기가 지난 뒤 18일 웨스트햄전에나 복귀할 전망이었으나 빠른 회복세 보여 이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 나오게 됐다고 합니다.
손흥민은 5일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20-2021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
4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에서 전반에만 2골 1도움을 기록했습니다.
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터뜨린 첫 골이기도 합니다.
이로서 손흥민의 올 시즌 리그 득점은 6호골로 늘었습니다.
가변운 몸놀림으로 그라운드를 휘젓던 손흥민은 1-1로 맞선 전반 7분 역전골을 터뜨렸습니다.
해리 케인의 패스를 받아 수비수를 제친 손흥민은 왼발 칩 슛으로 골망을 갈랐습니다.
손흥민의 리그 5호골이었습니다.
전반 30분엔 도움까지 기록했습니다.
손흥민 의 패스를 받은 케인이 오른발 논스톱 슛으로 골망을 흔들며 찰떡 콤비의 호흡을 재확인시켰습니다.
손흥민은 다시 전반 37분 세르주 오리에가 낮게 올린 크로스를 가까운 포스트로 끊어 들어가 골을 성공시키며 멀티골을 기록했습니다.
손흥민 은 지난달 27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선발출전했다가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전반만 뛰고 교체됐었습니다.